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와 저소득가구 774세대를 방문, 농산물상품권 등 5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시설 입소자들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남유진 구미시장은 “비록 몸이 불편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동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소외된 시민이 없는 행복 구미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아읍 황산리에 위치한 구미실버하우스 박정주 시설장은 “시정에 바쁘신 시장님께서 이렇게 멀리까지 방문하셔서,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시고, 덕담까지 해주시니 모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구미시에는 노인시설 33개소, 아동시설 4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이주여성시설 1개소, 북한이주 청소년시설 1개소 등 41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752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