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공단119안전센터는 17일 오후 2시 장애청소년 및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동안 구미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꿈터예랑교실” 수업 중 한 파트로 화재 등 재난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아동에 대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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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집중도록 감안하여 안전이란 단어를 쉽게 접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시청각수업 위주로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물소화기 체험과 소방차량 탑승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물소화기 체험을 하여보니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아이들에게 감동받았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넣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특성상 유사 시 대처능력이 미흡하기 때문에 맞춤식 소방체험을 통해 침착하게 행동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
이석종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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