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흥)는 그동안 헌옷수거와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부녀회 기금과 익명의 독지가의 도움으로 2008년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 2곳에 지원신청을 받아(정부의 지원 받는 학생은 제외) 총 25명(300만원)의 학생에게 교복지원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박연흥 새마을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처음 시작되는 중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박세범동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우 교복도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데 이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 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상 동을 위해 봉사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의 맘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은 나눔 실천으로 인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상모사곡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