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화시설 주민편익동은 남녀 목욕탕(남15인 여 20인), 헬스장, 건강증진실, 멀티미디어실, 지역행사장, 문화강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조성 되었다. 남녀 목욕탕은 남자 15인, 여자 20인 규모로 지어졌으며, 매주 화요일, 금요일 09:30 ~ 17:30까지 개장되며 샤워시설로는 평일 09:30 ~ 21:00, 토요일 09:30 ~ 18:00 까지 사용할 수 있다. 헬스장은 런닝머신 6대, 자전거 3대, 근육단련기 14종 등이 구비되어있고 평일 09:00 ~ 21:00, 토요일 09:00 ~ 18:00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목욕탕의 샤워시설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건강증진실은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이 농촌의 고령자가 대부분임을 고려하여 온돌방으로 조성하였고 안마의자 3대, 안마침대 5대, 체지방측정기, 발맛사지기 2대, 허리벨트 맛사지기, 혈압계 등을 구비하여 동네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제공될 전망이다. 산동면 백현2리 황태섭이장은 건강증진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일 오고싶다며, 도시락 싸서 쉬다 가면 되지않냐는 문의도 있었으며 다른 마을에는 부녀회장님이 직접 차량을 운행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편익시설 개장에 앞서“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자원화시설 유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산동면민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밝혔고 “환경자원화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 친시민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편익시설이 지역주민의 거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