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낙엽~ 퇴비로 콸콸 쏟아집니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박대현)에서는 11월 한달을 "낙엽수거 퇴비화추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낙엽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낙엽수거로 인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은 물론, 버려지는 낙엽을 농가에 양질의 퇴비로 무상공급하여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특히 낙엽으로 인한 쓰레기 처리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수거를 책임지고 있는 선산읍 환경미화원은 새벽에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을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내와 복개천, 소공원주변에서 발생되는 은행이나 낙엽수거 까지 매년 전담하고 있으며, 특히 지금까지 수거한 낙엽(5톤가량)을 직접 농가까지 운반해 지역민들에게 성실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대현 선산읍장은 낙엽수거 현장을 방문하여 “각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곳곳에 투기된 불법투기물을 적발 정비하기에도 힘들텐데, 이렇게 매년 지역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낙엽수거 퇴비화사업을 추진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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