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전열기기 사용 시 주의 당부

  • 등록 2011.10.14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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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일교차가 심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전기장판 등 각종 전열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사용 시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년 10 ~ 12월 세 달간을 기준으로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94건의 화재 중 25건(26.6%)이 주거시설에서 발생, 25건 중에서는 7건(28%)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열기기 사용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용 전 사용법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외출 시에는 코드를 반드시 뽑아놓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평소 사용하지 않던 난방용 전열기기를 갑자기 사용할 경우 합선,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우려되므로 전기배선의 손상여부, 누전차단기 이상여부 등을 꼼꼼이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 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말아야 하고, 전기배선의 손상여부, 누전차단기 이상여부 등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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