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지도자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 등록 2008.01.28 2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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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지경작 등 공동작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떡가래 나눠 줘

 
지난 1월 25일(금) 김천시 개령면(면장 한강수)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서 홍, 부녀회장 나명순)에서는 휴경지경작 등 공동작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이웃에게 떡가래를 나눠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수혜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모·부자가정 등 100여 가구로 세대당 가래떡 3㎏씩을 나눠 줘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소요된 약 100만원 상당의 기금은 지난해 4월 휴경지로 방치된 농지를 소유자의 사용 승락으로 땅 고르기부터 시작, 10월에는 광천리 일대의 벼 수확 공동작업을 실시해 수확한 벼를 일부 사용하고 대부분 회원들의 모금활동으로 이뤄졌다.

개령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서는 각자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도 매달 실시하는 국토청결운동은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음식제공 등 불우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개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홍 신임회장은“금년 한해도 새마을 협의회 회원 전원은 지역 환경정비 및 불우이웃 집수리, 독거노인 돌보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선도단체로서 더욱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강수 개령면장은 “우리지역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서는 회장을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항상 지역단합을 위해 앞장서는 등 모든 단체의 모범이 된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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