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감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이우청 시의원과 감천면 생활개선회원(회장 서옥숙외 4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천면 광기 2리 광기교회 황홍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황 목사는 김천시는 물론 국가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연했다. 황 목사는 저출산의 영향과 결과를 설명하면서 “호주, 뉴질랜드 등 저출산을 경험한 국가들은 정부에서 출산 수당, 양육비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율 제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늦었지만 보다 적극적인 출산율 제고대책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면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개인 인식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출산장려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황 목사의 강연을 들으면서 저출산 문제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생산성 저하와 복지비용의 증가를 가져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뿐 아니라 세대간 통합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