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김천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상문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립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 9권중 한 권을 택일하여 읽은 후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되며, 개별 또는 학교별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한 후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9월17일(토)에는 문학박사이자 아동문학가인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고정욱씨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외에 180여권의 창작동화와 그림책을 집필하였고, 특히《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의 선정도서로 소개되기도 했다. 주로 장애인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통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
2회(2시, 3시30분)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재미있는 각색과정을 거쳐 원작과 다른 인형극만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는 9월 3일(토) 오후 2시와 3시에는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행사와 휴면도서 나눔마당이 열린다. 잡지배부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발행된 80여종의 각종 잡지를 1인 1종에 한해 원하는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휴면도서 나눔마당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들이 연중 기증한 아동도서, 문학, 실용서, 학습지등 1인당 3권씩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이 외에도 모범적인 도서관 이용과 독서생활화로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이나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