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후사(先公後私)를 원칙으로 삼았다

  • 등록 2011.08.18 0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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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공직생활 첫발, 도청 근무 시 감사통으로 인정받아

 
송용배 김천부시장이 지난 16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동료 공무원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송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은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이 공로패,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수여한데 이어 격려사를 하고 송 부시장의 퇴임인사 그리고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부시장으로 퇴임하는 송 부시장은 1974년 10월 상주시 화서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1980년 1월 경상북도청으로 전입해 2006년 4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2004년 도 감사관실 재직 시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09년 1월 16일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에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돌이켜보면 37년간의 공직생활이 한순간이었던 것 같다. 평생 원칙과 소신, 선공후사(先公後私)를 근무원칙으로 삼았다”며 “동료,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사익에 앞서 시민의 봉사자인로서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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