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경제성 없다’결론, 제3의 방향 모색해야 할 듯

  • 등록 2011.07.26 0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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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의원(한나라당 구미 갑)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사업’, 이른바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사업이 비용편익분석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조의원(한나라당 구미 갑)이 기획재정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86, 계층적 분석(AHP분석) 결과 0.397로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통상 B/C분석의 경우 1 이상, AHP분석의 경우 0.5 이상일 때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이번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사업의 경우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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