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수질보전협의회, 지역주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상류부로부터 떠내려온 생활쓰레기와 낚시 유어객들이 불법투기한 각종 부유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칠곡지사는 2011년을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농경지에 맑은물 공급을 위해 수질관리 실명제를 실시해 총저수량, 수혜면적 등 시설현황과 수질현황, 당담자 성명·연락처를 기록관리 하고 있으며, 매 분기별 수질검사후 수질측정치 게시와 내고향 물살리기행사 등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43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을 97% 확보해 놓은 상태며, 지사 자체 영농지원단을 발족, 용·배수로 정비 등으로 영농기 적기적소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칠곡지사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인해 저수지 상류부로부터 각종 쓰레기가 많이 유입된 상태다” 라며 “깨끗한 용수공급을 위해 환경정화 행사 등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