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구강보건의 날
구미·선산보건소에서는 구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6월 17일(금) 선산문화회관에서 취학 전 아동(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소)900명을 대상으로 「튼튼한 치아속에 든든한 가족건강」라는 슬로건으로 제66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1대학 등 구강보건 전문가 단체, 지역대학과 연계실시한 이 날 행사는 개회식, 건치아동 시상(관내 48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48명), 구강검진 및 상담, 홍보부스운영 및 인형극단의 "파랑이는 겁쟁이" 연극 공연으로 이루어져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취학 전 아동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치아동 선발·시상을 통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로 올바른 구강건강상식 제고 및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특히 건치아동 시상식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정기검진과 매 식후 올바른 방법으로 잇솔질 하도록 지도한 것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아이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
구미·선산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외에도 치과가 없는 지역의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학령기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관리하고 또한 어르신 구강기능회복을 위한 입체조교육, 치면세마, 장애아동 구강건강관리 등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