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5월부터 아파트별 온실가스감축 본격적 활동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 4. 15(금) 16: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파트 입주민대표자, 관리사무소장, 통장 등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탄소발자국 그린 아파트 찾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1. 2. 2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관내 200세대이상 아파트에 대한 2011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 사업설명회 개최와 2011. 3.7~3.31까지 공모기간을 통하여 공모에 참여한 1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세부추진방법,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실천방안, 추진실적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설명, 질의 및 응답의 순으로 이뤄졌다. 2011 "탄소발자국 그린 아파트 찾기" 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지구촌 곳곳에서 해일과 폭우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별 자발적 참여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더워지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아파트가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미시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하는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한 동우비봉타운 등 13개 아파트는 2011. 5~10월말까지 전기·수도 절약을 통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및 온실가스감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리더및 EM교육 참여, 탄소흡수원 확충·에너지절감·환경오염 줄이기 등 아파트별 특색에 맞는 기후변화테마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에서는 7~8월경 중간점검 및 관계자 워크숍 개최, 11월말 관련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12월중 4개소에 그린아파트 인증 현판설치와 2,700만원의 에너지절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13개 아파트의 참여로 4. 10일 현재 구미시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수는 16,258세대로서 2010. 12월 대비 6,000여세대가 증가한 상태이며,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기업을 비롯한 개인이 기후변화대응에 어떤 노력을 하는가에 따라 인류가 맞이하는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볼 때,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탄소제로도시를 향한 2011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의 의미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상우 정책기획실장은 기업 및 국가·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대한 온실가스목표관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은 전 시민의 동참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하며, 시민들이 솔선수범하여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