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발대식은 조사활동을 진행할 지역의 청소년들(인동중, 진평중)과 지도제작을 위해 도움을 줄 전문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민 구미시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아동·청소년안전지도"의 제작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지도제작에 관한 교육, 조사단 조별사전모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동·청소년안전지도"제작을 위한 조사활동은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동동과 진평동 지역의 학교를 기준으로 지역에서 폭력 및 금품절취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한 곳,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 범죄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큰 장소, 빈집 등 지역 내 사각지대와 CCTV설치장소, 경찰서, 공공기관 등 범죄예방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등을 표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지도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아동·청소년안전지도"는 관내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위험지역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