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부배구선수단과 기관·단체장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체육회원들과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경기를 가진 뒤에 고아읍에서 저녁을 제공하여 선수단의 사기를 돋우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박우식 체육회장은 작년, 재작년 2년 동안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배구선수단과 체육회, 읍에서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이수영 고아읍장은 체육회와 배구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LG주부배구대회는 배구대회를 넘어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만큼 알차게 준비하여 단합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