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되는 지원대상자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일반창업 등으로서 4주간에 걸쳐 창업컨설팅,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창업 준비자는 경북상호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저금리 융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 구상단계부터 성공까지 이르는 지원시스템인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창업희망자 모집(사전단계)→창업기초교육 및 사업성 평가(기초단계)→창업보육공간 제공 및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륙단계)→경영 및 마케팅 자금지원(육성단계)→자립지원(자활단계) 등의 단계를 통해 추진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에따라 제2기 사업목표인 41개팀의 청년CEO 양성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41개팀을 선정해 창업절차, 산업현황, 시장전망 등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발하고, 창업보육 공간 제공, 동종업계의 창업 성공자들을 통한 멘토링 및 홍보·판촉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41개팀을 3등급으로 분류해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에게는 매월 100만~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실적 불량업체는 퇴출 조치할 계획이며, 41개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창업공간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건물내 1개팀별 3~10㎡정도의 개별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컴퓨터, 책걸상 인터넷전화 등 사무용 집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의 3개 대학 등과도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참여 대학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촉진 우수대학을 위한 포상 등 인센티브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해 창업지원종합사이트 및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상시 창업희망자에 대한 교육제공은 물론 예비 창업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창업관련 정보제공 및 고용연계 지원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허브시스템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젊은 창업자에 대한 획기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될 이번 사업이 청년 창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시스템 마련을 통해 구미시를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수요와 공급의 괴리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