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11월28일부터 4달간에 걸친 구제역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많은 한우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있었고,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성희 협의회장에서 우용구 협의회장(57세, 고아읍 괴평리 한우 150두)이 바통을 넘겨 받았다. 구미 관내 한우는 1,687호 36,194마리로 도전체 37,847호 657,033마리의 6%로 도내 6위를 차지하며, 참품한우 참여는 127호 9,029마리로 도전체 608호 50,094두의 20% 가량을 차지한다. 한편 참품한우는 2005년 정부의 한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경상북도 250여 한우농가와 경상북도, 영남대, 한우협회, 지역축협,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등이 하나가 되어 DNA 검사를 통한 순수 한우혈통을 가진 한우를 생산하는 경상북도 광역 브랜드로 작년 9월1일부터 구미칠곡축협을 유통주체로 하여 구미·고아·인동 농협 매장을 입점 판매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