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4월 1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지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고아읍 강정 1·2지구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장(구역면적 243ha, 사업비 304억원)을 방문하여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청취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 참석한 지역주민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서 준설토 중 자갈이 많이 섞인 토사가 반입되므로 양질의 모래로만 복토하고 기 확보된 표토를 70cm이상 다짐 부설하여 농작물 경작에 지장이 없도록 해 줄 것과 6m 농로 폭을 3m만 포장하지 말고 전면포장 요구하였으며, 농로 및 용·배수로 구조물 시공 시 다짐을 철저히 하여 침하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수시로 주민과 좌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당부했다. |
김욱동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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