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4일(목) 12시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모임은 1388청소년지원단, 1388멘토지원단, 청소년동반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간담회는 2011년 1388청소년지원단 주요일정에 대한 안내 및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인 두드림존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존, 멘토링 사업 등의 지원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시민 및 청소년관련기관, 단체들이 협력하여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CYS-Net의 자발적 참여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구조부터 의료지원, 법률지원, 아르바이트 지원, 학용품 지원, 교복지원, 간식지원, 여가·문화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2006년 10개 단체를 시작으로 2011년 31개 단체와 1388교사지원단, 1388학습지원단, 1388멘토지원단, 1388또래지원단으로 확대되었다. 연 3회 정기회의와 2회의 아웃리치, 2회의 전문 워크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388 지원단에 자진 참가한 지원단원의 직업들을 보면 PC방 운영자, 의사, 한의사, 청소년 상담사, 변호사, 방범순찰대원, 식당운영자, 교복판매업 운영자, 청소년 봉사단원, 음악전공자, 학원원장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로 청소년들을 자주 접하는 업종 관계자가 대부분으로 자진참여,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단체로 조용하면서도 힘있는 단체로 발전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미시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지원단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