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일본 대지진에 따른 관련기관 대책실무회의 개최

  • 등록 2011.03.24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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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일 수출·입 업체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사항 모색

 
구미시, 한국산업단지대경권본부, 구미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의회 등 관련기관 긴밀한 협조 체제 강화


□ 관련기관 대책회의 개최, 협조체제 강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구미시, 산업단지관리공단, 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의회 등 관련기관 대책실무회의를 구미시청 중회의실(3. 22(화) 16:00)에서 개최하여 기업체 피해현황 및 지원사항 모색하고 관내 기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키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관련기관에서 수집한 기업체 피해현황, 피해업체 요청사항등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 지원대책, 방향 등에 의견을 교환하였다.

□ 구미공단 일본 대지진 관련 큰피해 없어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아사히글라스, 도레이첨단소재, PCT,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일본전기초자 등 직접방문하여 격려하였고 구미의 일본투자기업체 22개사에 위로 전문을 발송하고 자매도시인 오쯔시에도 위로전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피해 현황 조사를 위하여 對일 수출·입 업체 주요기업 60여 개사와 기업체도우미를 통하여 피해조사를 한 결과 피해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피해업체들을 위하여 경북도와 특별운영자금 지원책마련을 위하여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수출·입관련 물류피해도 휴대폰, LCD, PDP, LCD용 GLASS, 반도체등은 현재까지 큰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미공단의 일본 부품소재 주요공급처는 지진발생 지역인 동북지방에서 떨어진 도쿄 및 오사카 중심이기에 지진피해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진피해가 장기화 되면 구미산업단지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구미시에서는 장기화에 대비하여 관련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피해현황 파악과 여러 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하여 이번 지진피해의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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