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독도특위가 독도수호를 위하여 각종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 등록 2011.02.10 0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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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특위(위원장 전찬걸)는 2011. 2. 9(수) 오전 개최된 회의에서 경상북도(환경해양산림국) 관계관으로부터 독도수호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독도특위는 다음달 2~4일에 울릉도·독도 현지를 방문하여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결의문 채택,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독도사업 현장 실태파악, 이규원 검찰사 행적답사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앙부처간 이견, 외교적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 또는 유보 되고 있는 독도현장관리사무소와 독도방파제,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등을 위해 특위 위원들이 오는 7~8월경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위에서 전찬걸 위원장은 금년 한해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 이용진 위원은 독도 주민 증원과 관련 주민등록사항 검토와 포항여객터미널에 독도를 알리는 광고판 설치를 특별히 주문하였으며,

- 한창화 위원은 국기게양대에 경북도기(道旗) 와 울릉군기(郡旗)의 설치 필요성을, 이달의원은 국비관련 예산집행사항에 관심을, 최우섭 의원은 독도사료연구에 관심을, 이왕식 의원 및 이용진 의원은 울릉도 주민 수송 배편에 대하여 대아해운업체의 독점을 지적하고 복수업체 선정으로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저렴하게 울릉도와 독도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를 하였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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