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쇠고기·돼지고기 먹고,우리 축산농가 살리자”

  • 등록 2011.01.25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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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희망주고, 소비자에게 구제역 안정성과 정확한 정보 제공

 
▲ 경상북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우리지역 쇠고기·돼지고기 시식회 
구제역 여파로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사무처장과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은 1월24일 정오 식당에서 "우리지역 쇠고기·돼지고기를 먹고, 우리 축산 농가 살리기" 시식회를 전개했다.

이날 시식회는 구제역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한우 소비가 위축되면서 도내 축산농가와 한우식당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마련했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쇠고기·돼지고기 섭식에 의한 인체 감염 위험은 없으며, 55도에서 2분(61도에서 30초) 이상 가열하게 되면 전염성은 전혀없다”고 밝히며, “구제역 확산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구제역 안정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구제역 사태가 하루 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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