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김천시의회가 앞장서다

  • 등록 2011.01.24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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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의회 오연택 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원들은 20일(목) “청정김천”을 사수하기 위해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구제역에 이어 최근 AI까지 확산돼 지역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이번 설 명절이 자칫 큰 상처를 남기는 재앙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다소 걱정스럽고 염려가 된다.”며 하루 빨리 구제역이 진정되어 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희망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구제역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농가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봉산검문소와 아포 송천리 구제역 이동초소에서 차량통제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의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현재 김천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김천IC를 비롯하여 20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소와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 대한 구제역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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