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폭설피해 지원 요청

  • 등록 2011.01.10 08:20:35
크게보기

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에 요청

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은 7일 구미에서 개최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얼마 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 지원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허대만 위원장은 “지난 폭설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을 하고 있는 포항의 부추와 시금치 농가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며 “이들 농가에 대한 지원에 우리 민주당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지도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난 예산 처리 때 형님 예산으로 배정된 대부분이 각 종 SCO사업에 치우쳐져 정작 우리 포항시민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직접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나 특별교부세 배정 등의 지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학규 대표는 “관측이래 가장 많은 눈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하며 “당 차원의 역할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대답하면서 당시 현장의 참모진에게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