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실습’하러 우린 중국으로 갑니다

  • 등록 2011.01.07 0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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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 GT 해부연수단 발대식

 
동계 글로벌학기를 맞은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의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교수 24명은 6일 본관 강단에서 해부학 실습을 위해 중국으로 출발하는 ‘GT(Great Therapists, 훌륭한 치료전문가) 해부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GT 해부연수단은 오는 9~16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로 출발해 교통의과대학과 중의약학대학교의 협력을 받아 심도있는 해부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계열 학생들의 기초학문인 해부학에 대한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위해서는 카데바(Cadaver, 사체) 실습을 필요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제한적으로 의과대학생들에게만 실시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를 위해 구미1대학은 전공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재활치료의 선두주자로서의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1학년으로 구성된 해외 GT 해부연수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부연수단의 학생 대표를 맡은 이재민씨(물리치료과, 1년)는 “여름방학에는 글로벌학습단으로 호주의 물리치료 현장을 방문해 선진 치료시스템을 접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면서 “동계 글로벌학기를 통해 이번에는 국내에서는 하기 어려운 해부실습을 중국에 가서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학교측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GT 해부연수단의 지도교수를 맡은 이윤미 학과장(작업치료과)은 “물리, 작업치료사를 전공하는 학생에게 해부학은 치료의 밑바당이 되는 기초과목이지만 국내에서는 하기 어려운 카데바 실습을 해외에 나가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지도교수로서도 뿌듯한 마음이다”고 밝히고 “이번 해부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에 대한 방향설정과 치료사로서의 직업정신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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