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주관으로 참외재배 분야 전문가인 신용습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년도 참외 생산량(6월 말 기준)이 전년 6월 (75만 상자)대비 76%(58만 상자)인 원인으로 저온(2~3월 전년대비 4.7~4.9도 낮음)과 일조부족(2~3월 전년대비 105시간 적음) 등 요인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생육환경 관리 기술로 ‘높은이랑 제작 및 다지기’, ‘정식 재식거리(40~50cm) 확보’, "보온덮개 일찍 벗기고 늦게 덮기" 등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홍순택 회장(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은 “참외 농사를 지으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고소득 농가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