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이영화)은 지난 8월 4일 2026 길 위의 인문학 「안녕한 우리, 생추어리」의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강사로 나서「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구 교수는 수의사이자 연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이 인간의 삶과 건강,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산업동물 등 다양한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설명하고, 동물을 보다 과학적이고 책임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물을 단순한 보호나 이용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생명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미도서관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동물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영화 상영과 토론, 청주동물원과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탐방 등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도서관에서 운영중인 길 위의 인문학「안녕한 우리, 생추어리」는 오는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