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5월 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구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서남권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구미로 대표되는 경북 서남권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유능함으로 경북 산업 제2의 부흥기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현재 경상북도가 처한 위기를 구체적인 지표로 지적했다.
그는 경북 인구는 250만 명이 무너졌으며,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최저 수준인 1.4명에 불과하고 노령화 지수는 전국 1위인 반면 청년 인구 비율과 근로 여건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이를 "일당독재 30년의 세월 동안 지역을 방치한 결과"라며, 선거 때만 보수 결집을 호소하는 정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발표된 오 후보의 경북 서남권 발전을 위한 7대 약속은 다음과 같다.
▲ KTX 구미산단역 신설 및 구미~신공항 철도 연결을 통해 물류와 인재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첨단 항공물류 거점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조성으로 경북을 세계적인 소재산업 실증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 구미 노후 산단의 AX(AI 전환) 및 RE100 산단 대전환을 추진하여 글로벌 수출 기업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친환경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한다.
▲ 경산 12개 대학 연계 청년취·창업특화밸리 조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주력한다.
▲ 경북형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추진하여 김천 혁신도시에 5개, 경북 전체에 10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유치함으로써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천 혁신도시 어린이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으로 의료취약지역인 경북의 소아청소년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 낙동강 유역 생태체험공간 디자인을 통해 낙동강 둘레길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주변 시·군의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7,400선 돌파와 민생 안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며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하는 도지사로서 경북 대전환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어버이날을 맞아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나온 민원을 해결해나가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상주를 방문해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경북 서남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경북 포항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영남대 철학과 졸업 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쌓아온 경북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