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꽃가루 은행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꽃 채취 후 농업기술센터 및 구미시 무을면 안곡2리 꽃가루 은행으로 가지고 오면 약 채취와 정선, 파종, 개약 등의 과정과 기기 사용방법 안내 및 인공수분 요령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꽃은 개화1일 전부터 개화 후 3 ~ 4일까지 수정 능력이 높으므로 이시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상이변은 과일 농사에 많은 영향을 주어 개화시기의 서리나 저온 피해 등 일기의 불안정은 수정불량을 가져와 생산량이 극히 줄고 정형과가 생산되지 못하여 상품성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꽃가루 은행을 운영 농업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에도 기상 불균형 및 수분곤충 부족 시에 꽃가루 은행을 활용하여 과수 농가들의 고품질 과일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앞으로도 온난화 및 환경 변화에 따른 기상 재해가 많을 것이므로 이 사업을 확대 실천하여 과수 농가가 정형과의 고품질 과일을 많이 생산 농가소득 증대 및 개방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