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선언문 선포는 시 승격 30주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2008년을 ″선진화의 원년″ 선포 <2.25 대통령 ‘취임사’>에 발맞추어 초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하기 좋고, 시민이 행복한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시민고객을 감동시키고, 경제살리기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는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 한 결과다. 노사 평화 공동선언문에서 구미시 노사는 하나된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기업하기 좋은도시∙세계속의 명품도시∙삶의 질을 높이는 늘푸른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구미경제! 제2의 도약"을 위해 노·사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 또 청소행정서비스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와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렵고 힘든 업무를 묵묵히 담당해온 환경미화원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5공단 조성 추진으로 구미 제2도약의 원년에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큰 의미가 있고, 그 동안 노사가 쌓아온 깊은 신뢰에 바탕한 것으로 구미시 환경미화원이 거리만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노사문화 형성의 표상으로서 이 사회를 맑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219명의 환경미화원이 가로청소, 재활용품수거·선별처리, 공원환경정비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