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예방이 최선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선산보건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3水 Day (3월 17일) 고혈압·당뇨병교실에서 특강코너를 마련하여 구미보건소에서 차병원 이현상 교수, 인동보건지소에서 강동병원 김규태 과장이 각각 "고지혈증의 이해 및 예방법"을, 선산보건소에서 용한내과 박시형 원장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잘못된 상식"이란 주제로 만성질환자 등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에 지질 함량이 높아 혈관에 지질이 쌓이고,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 ㎎/㎗ 을 넘거나, 중성 지방이 200 ㎎/㎗ 이상일 때를 말하며, 이런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킨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항상 식사나 운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며,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약물복용으로 콜레스테롤수치가 정상이 되어도 생활습관 개선 없이 약물복용을 중단하면 고지혈증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운동 및 식이조절이 고지혈증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거듭 당부했다.

앞으로도 보건(지)소는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회차 질병이론, 2회차 운동과 식이요법, 3회차 합병증관리 특강 순으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여 부적절한 생활습관에 기인한 고혈압,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법과 예방지식을 보급하고,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다.

Search

고지혈증 예방이 최선

3水 Day교실 특강 실시

인기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