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미시가 확보한 국ㆍ도비는 산동하수처리장건설 및 관로설치공사 66억원, 산동하수관거정비공사 45억원, 선산하수관거정비공사 29억원, 지산하수관거정비공사 36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융자상환금 22억원, 인동ㆍ도개하수관거정비공사 20억원, 수계기금 29억원 등 도합 2백47억원이다 구미시는 환경기초시설사업은 20년간 시재정 악화를 초래하는 BTL(민자유치 30% 20년 상환)사업은 지양하고 국ㆍ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2009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2008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과장 김석동)에서는 환경정책에 맞는 사업을 선정하여 30여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직원들의 지속적인 활동 결과이다. 기 완공한 구미하수종말처리장(33만톤 1987년), 도개하수처리장(5백톤 2000년), 4단지 하수처리장(5만톤 2005년), 선산하수처리장(9천톤 2006년), 원평하수종말처리장(6만톤 2007년) 등과 현재 시공 중인 산동하수종말처리장(8천톤 2009년 예정)이 마무리되고 선산, 산동, 지산, 구미, 도개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공사가 완공되면 하수 처리율이 94%로 구미시는 친환경적이고 첨단산업의 중심 세계속의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평하수종말처리장은 시내 인근에 위치하여 지하는 처리장시설물이 지상은 국제규격에 맞는 실내배드민턴장 5면, 풋살구장 2개소, 농구장 1개소, 자전거도로 1.2km를 비롯해 야생화 산책로, 잔디공원, 생태연못, 느티나무외 77종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공원을 조성해 체육시설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