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 이곳 구미에서 필승결의 대회를 하는 것은 조국 근대화를 일으킨 구미에서 제2의 경제도약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박 전대통령께서 경부고속도로를 준공하면서 건교부 장관에게 운하를 만들 것을 지시한 문서를 찾았다. 박전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이미 운하가 완성됐을 것이다. 박전대통령이 못다한 낙동강의 기적을 제가 당선되면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지지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한편, 강재섭 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이명박 후보가 마라톤을 하며 골인 직전에 와 있는데, 옆문으로 누가 나와 새치기를 해 따라오고있다. 이건 분명 반칙이고 변칙이”라며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록 박근헤 전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박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유정복 의원과 영남권 친박계로 분류되는 곽성문,주성영, 유승민,박종근,이해봉, 정희수, 최경환,김재원 의원등과 친이계 정종복,임인배,권오을 등 대구경북 지역 대부분 의원들이 모여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