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서울, 요괴들이 세상을 어지럽히자 신선들이 모여 만파식적의 범인으로 몰려 그림족자에 봉인된 전우치를 불러내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제안을 받아들인 전우치는 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과 사랑놀음에 바쁘다. 그러다 행방이 묘연했던 도사 화담이 나타나 만파식적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전우치"는 한국고전소설 속 영웅캐릭터를 신선한 매력의 21세기형 영웅캐릭터로 재창조, 이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로서 그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루어졌던 홍길동, 일지매 등과 달리, 이제껏 한번도 재창조된 적 없는 캐릭터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이것이 만들어내는 탄탄한 스토리를 동반한 웰메이드 캐릭터무비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입장권 배부 : 문화예술회관, 읍·면 ·동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