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플러스 원 사업의 추진개요, 그간의 사업추진경과, 참여사업장의 수범사례발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 내 주유소, 각종 학원 등 소상공인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서비스 상대적 편차가 있는 저소득층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플러스 원(+One)사업은 지난 6월 참여사업장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지원대상자 발굴, 참여 사업장에 플러스원 사업장 인증판을 설치하였으며, 주유소, 입시학원, 음악·미술학원, 체능학원 등 참여사업장 58개소와 어려운 이웃 164명을 연계함으로써 후원자에겐 자긍심 고취, 저소득가정에는 희망과 삶의 의욕을 갖게 하였다. 이날 수범 사례발표에서 지캠프클래스형곡입시학원 이동열 대표는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학원 수업을 듣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희망 주고자 참여하게 되었으며, 아이들이 학원 수업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가는 것을 볼때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 많은 사업장이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조이미술학원 이순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아동이 있다는 것에 늘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플러스 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미술에 재능 있는 아이들이 학원 수강 후 미술대회에서 입상을 할 때와 대인관계가 점점 나아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잠재능력 있는 아이들을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아트문화센터 김훈배 대표는 “지역사회서비스 참여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의 예능지도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자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에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은 플러스 원(+ONE) 참여 사업체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동 사업이 “관내 어려운 가정과 이웃해 있는 소 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이웃간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배움의 열린 나래를 펴칠 희망의 동기 부여와, 동절기 난방연료 무상 제공으로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러스 원(+One) 사업체의 올 곧은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 주고 희망 구미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