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합창단은 2008년 3월에 여성가족부의 공모에 의하여 선정되어 결혼이주여성 30명(베트남 8, 태국 6, 중국 5, 기타 11)과 내국인 5명으로 구성되어 그간 법무부 주최 건국 60년 기념행사 등 2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하면서, 합창단을 구심점으로 그의 가족들, 동료들 그리고 이웃과 함께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달 14일에는 중국 친정 공연을 통하여 그동안 연습했던 우리나라 대중가요, 아리랑, 부채춤, 아시아 전통노래 등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해단식에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하였고, 장흔성 센터 대표 및 운영이사들은 합창단의 해단식을 아쉬워하면서 구미시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도 계속 합창단을 운영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