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 혁신도시 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11일 김천시 관계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은 화성동탄·용인 신도시를 방문 U-City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등 도시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도시로 개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산업을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용인 흥덕지구와 화성 동탄 신도시의 교육서비스인 U-Learning, 개방공간에서 IT폰 등을 이용 정보제공 및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포 데스크, 포털 정보서비스 구축사례와 함께, 기반서비스 분야로 영상정보를 활용한 교통정보·교통안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와 기상정보, 환경오염정보 등 방재 서비스, 가로등·지하시설물 관리, 원격검침 서비스와 공원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의 IT정보기술 등을 직접 견학 하였다. 김천 혁신도시 내 U-City 구축사업은 지난 10월 6일 실시설계착수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생활안전, 교통, 방범, 재난안전, 시설관리 등의 IT 공공인프라 및 김천지역 특성을 감안한 U-City 구축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금년 내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0년 하반기 공사 착공과 더불어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2012년까지 전체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15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구축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지난 10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김천혁신도시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U-City구축을 위해서는 우선 관련 부서 담당 실무자들로 하여금 먼저 시설이 도입되어 운영이 되고 있는 수도권의 신도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 활용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안목도 넓혀 지역실정에 맞게 접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여 이번에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주관으로 현재 기 구축이 되어 운영중이거나 사업을 추진중인 신도시에 대하여 현장방문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첨단 U-City가 구축되는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정부의 혁신도시에 대한 거듭된 원안추진 방침표명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어가고 있으며, 13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이 승인이 되고, 나머지 1개 기관인 한국전력기술도 연내에 이전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며 전체 4개 공구의 평균 공정은 22%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