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025년도 노사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국립금오공대 대학 본부는 지난 3월 11일 노사 교섭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학노동조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지부와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4차에 걸친 교섭 끝에 이루어진 결실로, 임금협상에 이어 단체협약까지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국립금오공대 노사는 교섭기간 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근로시간, 복지 등 노동조건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조합 활동 보장을 비롯해 고용 안정, 노동시간 및 후생복지, 인권보호, 안전 및 재해보상 등 근로환경 전반에 관한 사항이 폭넓게 반영됐다. 휴가 및 휴직 제도를 공무원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노동조건의 형평성을 높였으며, 임금협약을 통해 대학회계직 일반직과 전문직 직급을 통합했다. 통합의 일환으로 업무 숙련도를 반영한 기본급 단일(대칭) 호봉 체계를 도입하여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이뤘다.

김상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대학과 노동조합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 시간의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 개선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합의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노사 간 신뢰를 토대로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태성(한국해양대 노동조합지부장) 전국대학노조 국립금오공대지부 교섭대표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을 바탕으로 무분규의 노사단체협약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새로운 출발임을 인지하고, 대학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어 구성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노동조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지부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12월 12일 창립했으며, 2025년 2월 18일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