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 산업 박람회인 ‘KES 2025(제5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특구 내 기업 우수 기술력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KES 2025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총 55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00개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도 특구 내 연구소기업인 ‘포인드㈜’와 회원사인 ‘㈜에이펙스인텍’과 공동 부스를 통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등 사업화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포인드㈜는 ‘안면인식 솔루션이 탑재된 지능형 온디바이스 BOM FDS’, ㈜에이펙스인텍은 ‘탄소복합소재 몸체와 스택핀이 결합된 LED 투광등기구’, ‘IoT ICT 기반 도로조명설비 상시 누전감시장치’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이펙스인텍은 전자부품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4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외 바이어 및 VC 투자상담회, 전략형 비즈니스 매칭, 내수 구매 상담회, 한-아프리카 및 한-프랑스 협력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산업동향 및 최신 기술트렌드 파악과 더불어 특구 내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 홍보를 통한 기업 유치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현재 양방향기술발굴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을 통해 기업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 구미 강소특구 내 기업들의 유망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및 육성 정책을 통해 지역 스마트제조 산업 생태계 활성화하고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