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선포기념 실천다짐대회 개최

녹색성장 선언문
하나 ; 에너지 절약을 관습화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최우선한다.

둘 ;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감축을 솔선수범하고, 친환경 기술창출을 통한 저탄소 경제활동이 생활화되도록 개인마다 슬기를 다한다.

셋 ; 기업은 자연환경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지구환경 보전의 선봉이 된다.

넷 ;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생태기술 개발을 우선하고, 경제성장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은 생태용량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다섯 ; 지역사회 구성원은 계층간의 불균형을 없애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여섯 ; 녹색성장은 자연환경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동력임을 확신하고, 개개인과 온 국민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인 삶을 생활화 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자연보호운동을 녹색시민운동으로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천명석)가 오는 28일(수) 11시 청소년수련원(해평솔밭)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색 빛 물든 가을날 펼치는 이번 행사는 특히 낙동강 물살리기 및 녹색성장 실천다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영남인의 젖줄로 오랜 세월을 같이하는 낙동강 물살리기 정화활동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자연보호명예회장(김태근)의 녹색성장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다시 한번 온 인류의 숙제인 환경보전을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취임과 함께 추진해온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과 함께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항상 봉사하시는 자연보호 구미시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요행사 일정은 낙동강 물살리기 정화활동, 의식행사, 선언문 낭독,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구미시는 시협의회와 27개 읍면동 500여명의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회원들이 혼연일체 되어 자연보호운동이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닌 자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순화시켜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적의 녹색시민운동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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