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ㆍ구미여고 ‘기숙형 고교’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19일 농촌 및 도농복합도시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전국 68곳을 ‘기숙형 고교’를 선정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구미에는 선산고와 구미여고가 고교다양화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고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숙형 고교는 지난해 지정된 82개교을 포함 150곳으로 늘어났으며 이번에 선정된 선산고(교장 임원기)와 구미여고(교장 박용기)에는 방과후·주말·방학 중 프로그램, 기숙사 연계교육 프로그램, 리드쉽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교과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평균 38억원을 지원 기존기숙사를 리모델링 또는 신축하게 된다.

지역에서는 학부모 및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선산고의 경우 “농촌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통학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취학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김태환의원이 지역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기울여 선산고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관심과 힘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는 현재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문고 육성설립과 연계해 첨단산업도시 수준에 걸 맞는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로 구미가 추구하는 명품교육도시의 아주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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