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회의원, 6·3대선 ‘피날레 유세’ ··· 구미 들성생태공원서 표심잡기 총력

  • 등록 2025.06.02 2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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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정정당당유세단 공식 선거운동 마무리 ··· 고아 여우광장 들썩
“무능한 범죄자냐, 유능한 지도자냐” ··· 강 의원,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

6·3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을 하루 앞둔 6월 2일(월) 오후 7시,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이 구미시 고아읍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경상북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맡은 지역 시·도의원들과 주요 당직자, 지지 시민 등 수백여 명이 운집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근수·윤종호 도의원, 강승수·이명희 시의원, 김종화 청년위원장에 이어 유세 연설을 한 강명구 의원은 “능력, 성과, 살아온 삶에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후보가 바로 김문수”라고 시작하며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공적과 도덕성을 집중 조명했다.

 

강 의원은 “‘저렇게 살아도 대통령이 된다’고 가르칠 나라냐, ‘저렇게 살면 대통령이 된다’고 가르칠 나라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주시겠냐”며 “이재명 후보는 12개 비리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받고 있고, 이미 허위사실 유포 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됐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강 의원은 또,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업적도 열거하며 “GTX 노선 깔고, 판교·광교·동탄 신도시 개발, 중증외상센터 설립까지 이 모든 일들을 해내고도 단 한 건의 비리 없이 청렴하게 일해 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느냐 아니면 도약을 하느냐 그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며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기적이 일어난다. 투표장으로 가자”고 호소하며, “나가자! 싸우자! 다함께! 김문수!”라고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김문수 대통령"으로 화답했고, 유세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강 의원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표했다.

 

이번 피날레 유세를 끝으로 강명구 의원을 비롯한 구미을정정당당유세단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섭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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