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서당은 1984년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것으로 조선 인조때 선비 채명보가 정자를 짓고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그뒤 후손들이 채명보의 덕행을 널리 기리기 위해 새롭게 고쳐 짓고 이름을 성재서당으로 바꾸었다. 대부분의 목조문화재와 마찬가지로 성재서당 역시 화재발생시 진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 따라서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에 앞서 불이 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