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중재술 일본과 공동 시술

  • 등록 2009.10.09 08: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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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심혈관센터(심장내과 교수 김도회)에서는 지난 10월 7일 병원 심혈관조영실에서 일본 toyohashi heart center의 야스시 아사쿠라 박사와 공동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하였다.

이날 시술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알려진 CTO(Chronic Total Occlusion 만성폐색병변)로 60세 정(남)씨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3시간에 걸친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야스시 아사쿠라 교수는 만성폐색병변(CTO. Chronic Total Occlusion) 및 복수혈관질환(Multivessel Disease)에 대한 치료의 선두자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심장학회 등에서 연구와 치료에 대한 발표 및 연제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지난 5월, 심장질환 검사 및 치료장비인 심혈관조영기를 도입한 이래 심혈관조영술(심장혈관검사) 400건,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관상동맥 성형술 100여건을 실시함으로서 지역 심장질환자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으로 시술을 마친 김도회 교수는 “이번 시술로 지역 심장질환자에게 보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의료 기술 교류를 통하여 지역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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