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7일 도의원, 국회의원 보좌관과 간담회를 갖고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도비 예산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의원 5명과 국회의원 보좌관 2명, 실국장 이상간부공무원 등 14명 등 전원이 참석하여 가진 간담회에서 남 시장은 내년에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방세수확충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구미발전프로젝트사업 등 당면한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확보가 관건으로 도의원 및 국회의원보좌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시는 국가 5공단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등 2010년도 예산확보와 관련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세부사업별로 토의와 협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모두가 한목소리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공동보조를 맞추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2010년도 주요현안사업 국,·도비 건의액을 보면 -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 77억원(국비72, 도비5) -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113억원(국비50, 도비63) - 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진입로개설 96억원(국비60, 도비36) - 환경자원화시설(소각,매립)설치마무리 155억원(국비135, 도비20) - 근로자문화센터건립 30억원(국비25, 도비5) - 장애인체육관건립 13억원(국비5, 도비10) 등 59건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매분기별로 간담회를 정례화하면서 지역현안사항 토론, 국도비 예산확보 등에 세부적인 대응전략을 마련 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