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7년간 상습적으로 구미·대구 주변에 부녀자 혼자 사는 원룸을 골라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46명의 부녀자를 강간하고 1억1천여만원 상당을 강취한 연쇄 특수강도강간 피의자(일명 발바리)를 검거했다.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강희락 경찰청장은 오는 10. 13(화) 우리 경찰서를 방문, 검거한 형사과 최영조 형사를 특진(경사→경위)시키고 직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 격려 할 예정이다. 우리서 직원들은 경찰청장이 일선서를 직접 방문하여 계급장을 달아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반기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