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전국행사 개최

  • 등록 2009.10.08 0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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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발상지~ 금오산에서

 
구미시 ( 남유진 시장)는 10월 8일 금오산 잔디밭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포함한 전국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주년 자연보호선포식 기념 전국행사를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관용 도지사,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 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유공자 표창, 자연정화 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를 대비하여 손소독기, 의료진(구미보건소 간호사)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전국행사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개최 후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행사로써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구미시는 ‘98년, ’2000년, 2003, 2007년에 이어 올해로 5회째 자연보호 선포식 기념식 전국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연보호 발상지로써의 그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자연보호 발상지 이력을 살펴보면, 박정희 전대통령은 78년 10월 제창한 자연보호운동을 자연보호헌장 선포와 관계관회의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확산시켰으며,. 1978년 10월 5일 헌장선포식 치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참뜻은 "우리 어린이들이 맨발로 뛰어 놀아도 좋을 정도로 산과 강, 집안이나 직장, 농촌이나 도시 어디를 가도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질서와 조화있는 환경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정희 전대통령은 이 운동의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1977년 9월5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고향인 구미 금오산을 찿으셨을때 대혜폭포에서 깨진 유리조각과 휴지를 주우시면서 환경 정화에 중요성을 말씀하셔서 이것이 자연보호 운동에 첫걸음이 되어 지금도 구미시가 자연보호 발상지로써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취임이후 일천만그루나무심기를 강조하여 도심 내 푸르름을 강조하여 왔으며, 녹색성장시대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시책을 앞서가는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구미시는 향후 녹색성장시대의 큰 역할을 짊어지고 나아가 자연보호협의회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구미시 자연보호협의회 또한 시정발전과 함께 자연보호야 말로 조지양익(鳥之兩翼- 꼭 필요한 관계)라 생각하며, 자연보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받을 만큼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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