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선입견, 가족들의 소외로 인하여 사회재활에 큰 장애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관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돕고자 직업재활 훈련, 사회적응훈련, 교육활동훈련,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손상된 사회적 경험들을 재활훈련을 통하여 도울 수 있는 정신장애인 종합사회복귀시설 소중한 사람들(원장 정석현)이 칠곡군에 개원하게 되었다. 칠곡군 관내 등록된 정신장애인은 256명(2006년 주민생활지원과)에, 관내 4개 정신과 병원의 입원병상수가 1000병상에 이르고 있다. 현실적으로 정신장애인이 입원치료 후 재활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본 시설은 왜관읍 금남리 315-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환경과 선진형 최신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학문적 직원들이(정신보건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살려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회복귀 종합시설이다. 입소정원은 40여명으로 자격조건은 정신분열병 및 알코올문제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힘든 경우다. 정신병원에서 퇴원 후 재활서비스가 필요할 때 입소할 수 있다. 시설에서 재활훈련을 받은 후 독립생활이 가능한 주거 서비스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