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단119안전센터 직원 3명이 구미시 황상동 소재 손가락장애가 있는 윤진태(남,51세)씨댁을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취약요인 점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거주자 기초 건강상태 확인, 말벗되기 운동 및 취약시설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윤진태씨는 장애인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누워있는 홀어머니 이태순(여, 85세)씨를 부양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소방서에는 이태순씨가 실버구급차량을 이용하면서 사정을 알게 되어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